[150527] 허각 & 정인 - 동네술집

지난 4월에 강원도에 눈을 내리게 한 허각님과

'여름 다 끝났어'해도 장마철이면 생각나는 정인님이

함께 한 디지털 싱글 앨범

[동네술집]!!

발매일은

15.05.22

앨범 커버에

온통 소주잔인 걸 보니

맥주가게는 아닌 것 같다.

포장마차인 것 같은

느낌적 느낌!!

이 노래의 작곡가는

텐조와 타스코, 이단옆차기

편곡은 텐조와 타스코

작사는 이단옆차기

이렇게 세분화되어있다.

내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요즘 텐조와 타스코가

대중음악을 장악해가는 중인

느낌적 느낌.

사실 필자는 이단옆차기가 작사,작곡한 노래라

좀 껄끄러운 게 없지 않아 있지만

사실 안 들을 수 없는 게 현실이다.

아무튼..

이 노래의 1절은 정인이

그리고 2절은 허각이 부르고

마지막은 서로 같이 화음도 넣으며 마무으리.

가사 내용을 보니

서로 헤어져도 기억해달라

는 이야기 같다.

요즘처럼 더운 날씨에

밖에서 밤에 포장마차에 혼자 앉아서

한잔 두잔 기울이다보면,

그것도 헤어지고 앉아서 혼자 그러고 있다면

참 이런저런 생각이 날 텐데

딱 그런 마음을 잘 표현한 곡이 아닌가 싶다.

아무래도 조용조용한

(이라고 쓰고 청승맞은)

한 여름밤의 꿀 st.?

그냥 그렇다는

필자의 생각이다.

우울할 때 들으면 안 될 이별 노래

중에 하나로 꼽고 싶을 정도로

가사가 기분을 아래로 내려가게 하는

묘한 가사다.

반주가 생각보다 기분을 내리지 않으니

다행이긴 하지만

우울한 날이라면 가사에 너무 집중하지 않도록 하자.

특히 이별하고 혼자 있는 당신!

청승맞게 이 노래에 눈물흘리게 되는 당신!

힘내시길.. 바란다..

아무튼 필자는 오늘 여기서 이만 뿅!